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유
2
도도히 흐르는 저한강 물결이여
큰바다로 흘러가라 거센저항 아랑곳없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유
3
눈을바로 부릅뜨고 쳐다들 보소
우리앞길일랑 우리가만듭시다 비관일랑 하지마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유
4
곰나루뜰 미호금강에 새세상을 개벽하소
아사달터 홍익인간 새롭게 펼칩시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유
5
여기계신 여러분들 행복을 비나이다
동해바다 아침햇살 오늘도 비친다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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