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말한 뒤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해 당의 유불리를 떠나 어느 것이 나라를 위해 바람직한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 문제는 당론을 유보, 장기적 안목에서 생각해야 한다”며 “1년도 안 돼 선거자금을 늘리는 것은 국민의 불신을 살 수 있는 만큼 정치개혁관련법은 어렵더라도 당이 초심을 잃지 말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