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또 개성공단관리기관 창설준비위원회와 통일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우리은행을 개성공단 입점은행으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중 통일부의 협력사업승인을 받아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11월경 개성공단에서 송금, 환전, 계좌관리 등의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출입절차와 관련해 “현재 원칙적으로 4일 전에 통보하게 돼 있다”며 “이를 당겨 24시간, 즉 당일 통보 체제로 바꿔갈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하태원기자 taew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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