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춘 中 상무위원 평양 도착

  • 입력 2004년 9월 10일 18시 46분


리창춘(李長春)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1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대표단은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지빙쉬안(吉炳軒) 당 선전부 상무부부장, 류훙차이(劉洪才)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쑨자정(孫家正) 문화부장,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 등으로 이뤄졌다.

나흘 일정으로 방북한 리 상무위원은 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중국의 선전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4월 중국을 비공식 방문한 이후 중국에서 북한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이다.

하태원기자 ta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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