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인도 국빈방문에는 강신호(姜信浩)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장, 김용구(金容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LG 구본무(具本茂), 금호아시아나 박삼구(朴三求), 쌍용건설 김석준(金錫俊) 회장 등 27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또 10∼12일의 베트남 국빈방문에는 경제 4단체장과 SK 최태원(崔泰源), 포스코 이구택(李龜澤), 대림 이준용(李埈鎔) 회장 등 31명이 함께 방문한다고 청와대측이 밝혔다. 노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태광실업 박연차(朴淵次) 회장도 베트남 방문에 동행한다.
정우성(丁宇聲) 대통령외교보좌관은 30일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의 이번 인도, 베트남 방문은 기업의 현지 진출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경제인들의 동행은 경제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신청을 받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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