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인터넷 자유북한방송 명예위원장으로 위촉

  • 입력 2004년 9월 30일 18시 55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최근 탈북자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는 인터넷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의 명예 방송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최근 직접 자유북한방송 명예 방송위원장직을 제안하자 이를 수락했다는 것. 4월 20일 개국한 자유북한방송은 북한 인권의 실상을 담은 프로그램을 탈북자들이 직접 제작해 인터넷으로 방송하고 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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