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유필우(柳弼祐·열린우리당) 의원은 11일 “올 초부터 9월 말까지 헌혈을 지원한 56만9000여명의 현역군인 가운데 12.2%인 6만9643명이 헌혈 부적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격 판정 사유는 약물(의약품) 복용이 8707명(12.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저비중 8321명(11.9%) △각종 질환 6692명(9.6%) △말라리아 4902명(7.0%) △저혈압 4220명(6.1%) △간염 2907명(4.2%) △고혈압 1800명(2.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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