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현대아산에 대해 금강산 골프장 건설을 위한 협력사업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금강산에 18홀과 9홀(파3)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11월 개장 예정인 18홀 골프장은 현대아산이 골프장 전문투자업체인 에머슨퍼시픽㈜의 투자를 유치해 건설을 시작하며, 강원 고성항 뒤편 고성봉 일대 36만여평에 들어선다.
하태원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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