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대사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 영빈관에서 열린 다임러크라이슬러 300C 신차(新車) 발표회에서 FTA가 자동차부문에 미칠 영향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미 경제관계의 최종 목표는 FTA 체결”이라며 “농산물과 투자조약 관련 부분이 협상의 걸림돌이지만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미 FTA 체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많지만 이는 양국에 이로운 윈윈(win-win)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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