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즈미씨는 자신이 제공한 의료장비와 노하우를 이용해 38세 여성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체외수정을 통해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방북했을 때 북한 관계자가 시험관 아기의 사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1991년 방북했을 때 많은 여성이 불임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자비를 들여 체외수정 관련 장비와 약품을 평양 산부인과병원에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마이즈미씨는 20여년 전 도호쿠대 연구팀의 일원으로 일본 최초의 체외수정을 성공시킨 바 있다.
센다이=교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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