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25일 개소

  • 입력 2004년 10월 24일 18시 35분


한국의 핵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 통제업무를 독립적으로 맡는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가 설립된다.

과학기술부는 25일 오후 4시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오명(吳明) 과학기술 부총리와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NCA 개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과기부는 NNCA 개소를 통해 정부가 9월 18일 발표한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구체화하고 핵 비확산 의지를 국제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재천명할 계획이다.

또 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조치 관련 법령을 제정할 방침이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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