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노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사장 송용식·宋庸植) 주최로 열린 ‘한일 문화교류의 현상과 과제’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한중일 3국도 유럽연합(EU)처럼 통화를 통합하자는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동북아의 화폐 통합 문제는 ‘공동 통화’ 개념으로 학계 등에서 거론돼 왔다”며 “그러나 한일 양국 정부 차원에서는 현안이 아니라 중장기적 과제”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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