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방어를 담당하는 북창 공군기지, 동해안의 잠수함 모항인 차호노동자구 해군기지 등 북한의 핵심 군사시설 위성사진도 최초로 공개됐다. 최근 논란에 휩싸인 북한 장사정포에 관한 분석기사도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개성 판문군 일대의 장사정포 실태와 한미 양국군의 대응 방법, 예상 피해 규모 등을 소개했다. 유사시 인왕산 북악산 등이 ‘천연 방어벽’ 구실을 하는 청와대, 정부중앙청사 일대의 피해는 비교적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대표 구속과 회사 부도로 중단된 굿모닝시티 개발사업이 1년5개월 만에 정상화될 전망이란 글도 눈에 띈다. ‘50년 임대권’이 소유권으로 바뀌면서 피해자들은 ‘표정 관리’를 하고 있고 계약자협의회와 윤창열 전 대표가 수백억원의 추가 비자금 발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사건은 새로운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권기태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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