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총리는 특히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영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이라크 파병국인 두 나라가 이라크 재건과 평화 안정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대(對)테러 및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대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생명공학,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와 석유개발 사업에서의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양국 기업이 동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투자 및 공동 기술연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런던=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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