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염동연(廉東淵) 김혁규(金爀珪) 의원과 김태랑(金太郞) 전 의원이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 김기춘(金淇春) 의원 등 영남 중진들을 지난달 초청해 골프를 함께한 것이 첫 모임. 이들은 18일 충남 천안시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고 라운딩을 했다. 이번 모임에는 열린우리당 김맹곤(金孟坤), 한나라당 김양수(金陽秀) 의원이 새로 참석해 박희태 김혁규 염동연 의원 등과 함께 ‘상생의 정치’ 등을 화제로 얘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 모임을 주선한 김 전 의원은 “영호남 중진들이라도 먼저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윤영찬 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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