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장관은 이날 KTV ‘국정포커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후보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하고 “그러나 (이에 대해) 정부로서는 결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최근 주미 대사로 내정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유엔 사무총장 후보 도전설이 논란이 된 뒤 반 장관이 이 문제에 대해 비교적 구체적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반 장관은 이에 앞서 22일 주례 내외신 브리핑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고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고, 답변하기가 적절치 않다”고만 말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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