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법무비서관에 안희정씨 변호사 내정

  • 입력 2005년 1월 6일 18시 13분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기획실무추진단장을 겸할 대통령사법개혁비서관에 김선수(金善洙·43·사시 27회)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하는 등 비서관급 5명을 내정, 발표했다.

민정수석비서관실의 법무비서관에는 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안희정(安熙正) 씨의 변호를 맡았던 김진국(金晋局·41·사시 29회) 법무법인 내일종합 대표변호사가 내정됐고, 홍보수석비서관실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에는 김현(金玄·39·여) 보도지원비서관실 행정관이 승진 기용됐다. 또 신설된 국정과제담당비서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소속)에는 염태영(廉泰英·44) 수원환경연구센터 소장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사회조정2비서관에는 김준곤(金焌坤·49·사시 30회) 법무법인 삼일 대표변호사가 각각 내정됐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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