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위원회가 지난해 4월 북한 인권 특별조사관 자리를 신설한 이후 나온 첫 보고서다.
19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관계자들의 증언과 면담 자료를 근거로 북한의 수감자들이 정당한 절차 없이 끔찍한 상황에서 수감돼 있을 뿐 아니라 아무런 법률적 도움 없이 고문과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위원회 연례회의(3월 14일∼4월 22일)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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