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핵물질, 파키스탄 것일 수도”

  • 입력 2005년 2월 3일 18시 15분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3일 리비아에 원자폭탄용 고농축우라늄(HEU)을 만드는 데 쓰이는 6불화우라늄을 제공한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파키스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정보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수출했다는 확정적 결론을 얻으려면) 북한의 우라늄 샘플이 필요하지만 갖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파키스탄도 6불화우라늄 샘플을 (미국에)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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