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은 7일 “당초 2월 말 착공식을 가지려 했으나 북한의 초청장이 늦어져 미뤄졌다”면서 “투자 컨소시엄에 참여한 4개 업체 관계자 55∼60명이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만손은 시계 부품업체인 아라모드시계, 신한국정밀, 대풍시계, 현진정밀 등 4개 업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범단지 투자기업 중 가장 많은 155억8000만 원을 투자한다.
6월부터 공장을 가동해 6개월간 30만 개의 시계를 개성공단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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