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3-07 18:032005년 3월 7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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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충청 신당’의 기치를 들고 8일 자민련을 탈당한다. 영원한 충청인을 자부해 온 그가 ‘행정의 달인’에서 ‘정치의 달인’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올해 나이 64세. 인생을 정리할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심 지사의 행보가 과연 어떻게 시대의 흐름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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