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맨앤텍(대표 박혜영)은 16일 “북측의 조선우표사에서 제작한 독도기념우표에 대한 반입을 승인해 주도록 15일 통일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북측이 발행한 독도 우표에 ‘조선’이라는 표기가 있어 독도가 북측 영토로 오해될 소지가 있고, 이는 헌법상 영토조항과 충돌할 우려가 있는 데다 우표의 ‘주체’연호도 체제 선전적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이 우표의 국내 반입을 불허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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