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3-17 18:242005년 3월 17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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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성곤(金星坤) 제2정조위원장은 17일 이 같은 방안을 골자로 한 테러방지법안을 정부 각 부처에 보내 의견을 취합 중이며,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 중 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국정원의 권한 강화에 따른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대테러센터를 국정원에 설치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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