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案 발표 5월이후로 늦춰질 듯

당초 다음달 초로 예정됐던 공공기관 이전안 발표가 5월 이후로 늦어질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행정도시특별법 통과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안의 발표 시기와 이전기관 범위, 대상 지역 등에 대해 4월 임시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5월 이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