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권문용·權文勇 서울 강남구청장)는 최근 기초단체장 선거의 정당공천제에 관한 인터넷 설문 조사 결과 일반 국민 응답자 848명 중 59.4%가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국회의원 조사대상자(50명) 중에서는 ‘정당공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6.0%였지만 단체장 조사대상자(50명) 중에서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80%였다.
이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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