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인 프런티어 타임스가 여론조사기관인 21세기 리서치와 함께 8, 9일 20세 이상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4.1%가 ‘북한의 핵 보유가 장래 통일 한국의 국력 신장에 바람직하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비율은 41.2%에 그쳤다. 또 우리나라의 평화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를 물은 결과 미국을 답한 응답자가 29.5%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2위(29.2%), 북한은 3위(18.4%)였다.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구간에 표본오차는 ±3.1%이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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