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수행한 이 측근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에 관한 남북회담 재개를 희망한다고 피력했고 서울∼평양 간 핫라인 재개통 가능성에도 기대감을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메시지는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15일 평양에서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金正男)과 만났을 때 구두로 전달됐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그러나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언제 한국을 방문해 노 대통령을 만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