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대사 이바셴초프

  • 입력 2005년 4월 26일 18시 29분


신임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에 글레브 이바셴초프(59) 외무부 아시아2국장이 임명됐다.

러시아 외무부는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바셴초프 국장을 주한 대사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바셴초프 대사는 모스크바국제관계대(MGIMO)를 졸업하고 1975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인도 뭄바이 총영사와 미얀마 대사, 아시아3국장을 지냈다.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서남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48) 현 주한 대사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모스크바=김기현 특파원 kimki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