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바셴초프 국장을 주한 대사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바셴초프 대사는 모스크바국제관계대(MGIMO)를 졸업하고 1975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인도 뭄바이 총영사와 미얀마 대사, 아시아3국장을 지냈다.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서남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48) 현 주한 대사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모스크바=김기현 특파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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