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내주 인력 재배치…유휴인력 단계 축소방침

  • 입력 2005년 4월 30일 0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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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5급 간부급 직원 19명을 한 달째 놀리고 있다는 본보 지적(29일자 A6면 참조)에 따라 이들 대부분을 다음 주 안으로 재배치해 유휴인력을 줄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재배치되는 직원은 12명으로 행자부 혁신평가팀 혁신컨설팅단에 4명, 정부혁신세계포럼준비기획단에 3명, 행자부 내에 새로 설치될 고객관리혁신추진단에 5명이다. 행자부는 재배치되는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능력개발센터에서 재교육을 실시한 뒤 적합한 자리가 생길 경우 일선 업무에 복귀시키기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너무 많은 인력을 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12명을 우선 배치하고 나머지 7명에 대해서만 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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