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야치 사무차관은 이날 나종일(羅鍾一) 주일 한국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5월 11일의 조찬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유감”이라며 “이번 사건이 조기에 수습돼 양국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외상은 야치 사무차관에 대해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도쿄=조헌주 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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