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한중 문화공동위원회에서 중국에서의 각종 한국 문화사업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간소하게 해 달라고 중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국 내의 ‘한류(韓流)’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당시 회의에는 구본우(具本友)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딩웨이(丁偉) 중국 문화부 부장조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구 국장은 “중국에서의 한류 관련 공연 등 문화사업에 대한 복잡한 허가절차로 시간이 너무 소요돼 간소화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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