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위 관계자는 14일 “지금까지 소위원회 업무가 중첩됐다는 판단에 따라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여기에는 문정인(文正仁) 위원장의 사퇴 이후 침울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동북아위는 지난달 조직 개편에 관해 외부 컨설팅을 받았다.
동북아위는 현재 전략기획, 평화전문, 사회문화협력, 경제협력 등 4개로 나뉜 소위원회를 남북협력팀, 동북아협력팀, 기획홍보팀 등 3개 분야로 재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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