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초대 사장 이강원-전광우씨로 압축

  • 입력 2005년 6월 17일 03시 21분


김완기(金完基)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은 16일 KIC 사장 인선과 관련해 “9일 인사추천회의에서 이강원(李康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과 전광우(全光宇) 전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2명으로 압축돼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비서관은 기술신용보증기금 후임 이사장에 대해선 “한이헌(韓利憲)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등 2명으로 후보자가 압축됐으며 곧 후임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중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한국철도공사 후임 사장에는 이철(李哲) 전 의원과 김종희(金鍾熙)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후보가 압축된 상태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