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안동시에 따르면 그동안 적극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관광레저산업 육성,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경영대전 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
일부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농림부, 농협중앙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참여해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성과 등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준공돼 현재 2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최근 30만 평 규모의 바이오산업단지가 지정되는 등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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