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민주평통 전체회의가 화상 네트워크 방식으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 이날 화상회의에는 국내외 자문위원 1만7190여 명이 해당 지역에서 참가했다.
노 대통령은 대회사를 통해 “북핵 문제가 풀리면 정보기술(IT), 사회간접자본(SOC), 관광협력 등 남북의 동포가 서로 협력하며 양쪽 모두에 이익이 되는 여러 가지 길이 열려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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