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난사-철책사건 문책…기무사 대령등 5명 전보

  • 입력 2005년 7월 11일 03시 04분


국군기무사령부는 최전방 감시소초(GP)에서의 총기난사 사건과 철책을 통한 북한군 귀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무사 관계자 5명에 대해 문책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무사에 따르면 6군단 기무부대장 이 모 대령과 총기난사 및 철책 귀순사건이 발생한 28사단과 5사단 기무부대장(중령)이 최근 책임을 지고 자리를 옮겼다.

또 사건이 일어난 28사단과 5사단의 해당 연대 일반전초(GOP) 지원반장인 대위 1명과 준위 1명에 대해서도 전보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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