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는 최전방 감시소초(GP)에서의 총기난사 사건과 철책을 통한 북한군 귀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무사 관계자 5명에 대해 문책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무사에 따르면 6군단 기무부대장 이 모 대령과 총기난사 및 철책 귀순사건이 발생한 28사단과 5사단 기무부대장(중령)이 최근 책임을 지고 자리를 옮겼다.
또 사건이 일어난 28사단과 5사단의 해당 연대 일반전초(GOP) 지원반장인 대위 1명과 준위 1명에 대해서도 전보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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