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법제처 차장도 포함된다.
청와대는 20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이들 9개 차관급 자리에 대한 인선 문제를 논의하고 각각 2, 3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했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안정적인 부처 운영 쪽에 맞춰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대부분 내부 승진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재경부 차관에는 진동수(陳棟洙) 국제업무정책관, 윤대희(尹大熙) 정책홍보관리실장, 권태신(權泰信) 대통령경제정책비서관이 거론되고, 외교부 차관에는 이규형(李揆亨) 대변인, 정우성(丁宇聲) 대통령외교보좌관, 유명환(柳明桓) 주 필리핀대사 등이 거론된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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