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위원장에 이어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의 문국현(文國現·사진) 위원장도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사람입국신경쟁력특위가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로 개편되면서 위원장이 상근 체제로 바뀌었다”며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 대표를 맡고 있는 문 위원장이 경영과 위원장 업무를 병행하기 어렵다고 해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전성은(全聖恩) 교육혁신위원장의 후임자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다.
고령화·미래사회위원회는 9월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확대 개편된다.
청와대는 다음 달 초에 공석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을 포함해 4개 위원회의 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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