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 복무제도와 기간단축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2008년 이후 병력자원과 여성인력이 늘면 육군의 특수병과를 중심으로 모병제로 가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 남북관계에 평화 분위기가 정착되고 병력을 50만 명 선으로 줄인다면 모병제를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장병 1인당 연봉 2000만 원이 드는 점을 감안할 때 10조 원이라는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게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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