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기 교육혁신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최근 저출산 고령화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 믿음이 그렇고, ‘안 될 것 같지만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 대통령은 “한국에서 교육비, 교육 걱정 때문에 (출산을) 안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너무 걱정 말라. 보육비는 정부가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 아이는 부모가 키우지만 가난해서 아이를 못 키우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양육) 비용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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