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0-21 03:082005년 10월 21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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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1일로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현대사의 부침을 온몸으로 헤쳐 온 경찰은 이제 ‘범죄 소탕자’를 넘어 ‘치안 서비스 제공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만만찮은 과제가 놓여 있다. 앞으로 경찰이 그려 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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