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공동대표 이석연·李石淵 변호사)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파워리서치에 의뢰해 20, 21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226명 가운데 156명(69%)이 ‘천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사지휘권 행사가 부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와 ‘잘 모르겠다’고 답한 176명에게 다시 ‘천 장관이 지휘권 행사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한 것에 84명(50%)이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