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에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동생 근령(槿령·육영재단 이사장) 씨, 지만(志晩·㈜EG 회장) 씨 부부 등 유족이 모였다.
김종필(金鍾泌) 전 자민련 총재, 민관식(閔寬植) 전 국회부의장, 김용환(金龍煥) 전 의원, 이세호(李世鎬) 전 육군참모총장, 김용호(金龍鎬)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사무총장, 전여옥(田麗玉) 대변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만 씨는 유족대표 인사에서 “고인은 민주주의와 평화통일도 경제가 밑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고 믿었다”며 “선친의 공과(功過)가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못하고 왜곡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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