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9일 열리는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7주년 기념행사는 회사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신희수(申喜秀) 남북관광사업단장은 14일 김정만(金正晩) 현대아산 전무 등과 함께 개성에서 북한 아태평화위 관계자들과 만난 뒤 돌아와 “내년 4, 5월에 백두산 시범관광을 위한 현지답사를 진행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만약 북측이 남측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현대아산 및 관광공사가 7월 아태평화위와 합의한 백두산 시범관광은 이르면 내년 봄에 이뤄질 전망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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