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친구끼리 중요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회담이었다”며 “노 대통령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노 대통령이 APEC 회의를 훌륭히 진행했으며 모든 지도자를 배려한 노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이 친필 서한을 작성해 보낸 것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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