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평화번영정책 추진 결과 남북 간 상호교류 협력이 크게 진전됐지만 북한의 군사위협은 변화가 없고 북핵 문제도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확고한 한미연합 방위 태세는 전쟁억제뿐 아니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긴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한국 국민은 한미동맹의 핵심 고리인 주한미군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한미 양국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동맹관계로의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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