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대통령, 신병치료위해 美 출국… 올 두번째

  • 입력 2005년 12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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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盧泰愚·사진) 전 대통령이 부인 김옥숙(金玉淑) 여사와 함께 14일 출국해 미국을 방문 중인 사실이 22일 뒤늦게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한 측근 인사는 “노 전 대통령이 전립샘 관련 질환 치료를 받기 위해 출국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올해 초에도 미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립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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