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설 선물로 고른 쌀은 경기 안성마춤쌀, 강원 철원오대쌀, 충북 청원생명쌀, 충남 아산맑은쌀, 전북 김제 상상예찬쌀, 전남 해남 한눈에 반한 쌀, 경북 울진백암쌀, 경남 김해 5℃이온쌀 등 8종이다. 민속주는 우리 쌀로 만든 ‘가야곡 왕주’다.
선물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8도 쌀과 민속주를 소량 포장한 선물세트 1개씩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 19, 20일 전달될 예정이며 선물 가격은 3만4800원(택배비 등 포함)이다.
설 선물을 받는 대상은 지난해 추석 때에 비해 800명 정도 늘었다. 환경미화원과 순직 전·의경을 비롯해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관, 이재민 등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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