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 5·31지방선거 준비 때문에 4월 임시국회 소집이 쉽지 않은 만큼 3월 중순에 임시국회를 열어 현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20, 21일 각각 국회 본회의에서 한 원내대표 연설을 서로 평가하고, 상대방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앞으로의 현안 처리 등 국회 운영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해 나가자는 데 의기투합했다고 이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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