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1982년 당시 전두환(全斗煥)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가봉, 세네갈, 케냐 방문 이래 한국 국가원수로는 24년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 경제개발 및 사회 보건분야 등에서 아프리카 나라들과 실질 협력분야를 다원화하고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순(宋旻淳) 대통령통일외교안보실장은 나이지리아의 정정이 불안한 데 대해 "현지 공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순방 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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